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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능 수치 정상 범위 – AST, ALT, r-GTP 수치 해석법
건강검진 결과표를 보면 자주 등장하는 수치 중 하나가 바로 AST(GOT), ALT(GPT), r-GTP 등 간기능 수치입니다. 이 수치들은 간세포의 손상 여부를 반영하는 지표로, 간염, 지방간, 음주, 약물 등에 의해 쉽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요 간수치의 의미와 정상 범위, 수치 상승 원인, 관리 방법까지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1. 주요 간기능 수치와 정상 범위
항목 | 의미 | 정상 범위 (남성) | 정상 범위 (여성) |
---|---|---|---|
AST (GOT) | 간세포 손상 지표, 심장·근육 관련 수치에도 영향 | 0~40 U/L | 0~35 U/L |
ALT (GPT) | 간세포 손상 시 가장 민감하게 상승 | 0~41 U/L | 0~31 U/L |
r-GTP | 음주, 담즙 정체, 지방간 등 간질환 반영 | 0~73 U/L | 0~56 U/L |
※ 검사 기준은 병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수치가 약간 벗어난다고 모두 질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2. 간수치 상승 원인
-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과음, 과체중, 고지방 식단이 원인
- 바이러스성 간염(B형, C형): 간세포 파괴 유발
- 약물성 간염: 진통제, 항생제, 건강보조제 등도 간에 부담
- 근육 손상: 격렬한 운동, 근육질환 시 AST 수치 일시 상승
- 스트레스, 수면 부족, 영양불균형도 간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음
3. 간수치 높을 때 관리 방법
✅ 식습관 개선
- 튀김, 인스턴트, 가공육 줄이고 채소, 과일, 저지방 단백질 위주로 식사
- 음주 금지: r-GTP 수치 상승의 대표 원인
✅ 꾸준한 운동
-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지방간 개선에 효과적
✅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 간은 야간에 회복되므로 밤 11시 전 취침 권장
✅ 무분별한 약물, 보조제 섭취 주의
- 간보조제도 의사와 상담 후 복용
결론: 간수치는 건강의 경고등입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 불릴 만큼 증상이 없더라도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정기 건강검진에서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단순히 넘기지 말고 생활습관 개선과 필요 시 추가 검진을 통해 간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 이 글은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참고용 자료이며, 간기능 이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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