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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검사 방법 | PSA 검사부터 직장수지검사, 초음파까지 검사 절차 총정리

bjjbkk 2025. 4. 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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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검사 방법 | PSA 검사부터 직장수지검사, 초음파까지 검사 절차 총정리

전립선은 남성 생식기관 중 하나로, 전립선암,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들 질환은 초기 증상이 모호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전립선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전립선 검사 방법 3가지 (PSA 검사, 직장수지검사, 경직장 초음파)를 중심으로, 검사 절차, 특징, 필요성에 대해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1. PSA(전립선 특이 항원) 혈액검사

  • 검사 개요: 혈액 내 전립선 특이 항원(PSA, Prostate-Specific Antigen)의 농도를 측정
  • 정상 수치 기준: 일반적으로 4.0ng/mL 이하가 정상 범위로 간주됨
  • 의의: 전립선암 및 비대증, 염증 등에서 수치가 상승할 수 있음
  • 장점: 비침습적이며 간단하게 혈액만 채취하면 됨

✅ PSA 수치가 높다고 반드시 암은 아니며, 비대증이나 염증으로도 수치가 상승할 수 있음


2. 직장수지검사(Digital Rectal Examination, DRE)

  • 검사 방식: 의사가 손가락에 장갑과 윤활제를 바르고 직장을 통해 전립선을 촉진함
  • 검사 목적: 전립선의 크기, 단단함, 혹 유무 등을 직접 확인
  • 장점: 빠르고 저렴한 검사로 1차 진료에서 활용
  • 단점: 정확도가 낮고, 깊은 부위의 이상은 확인 어려움

✅ PSA 수치와 병행 시 진단 정확도 상승


3.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TRUS)

  • 검사 방식: 초음파 탐촉자를 항문을 통해 직장 안에 삽입하여 전립선 영상 촬영
  • 용도:
    • 전립선 크기 측정
    • 결절 유무 확인
    • 조직검사 시 위치 확인용
  • 장점: 비침습적이고 비교적 정확한 영상 정보 제공
  • 단점: 항문 삽입으로 약간의 불쾌감이 있을 수 있음

✅ 전립선암 의심 시 조직검사 전 단계로 활용됨


4. 전립선 조직검사 (생검, Biopsy)

  • 목적: 전립선암 여부를 확진하기 위한 검사
  • 방법: TRUS를 통해 전립선에서 10~12개 조직을 채취
  • 시행 시기: PSA 상승 + 초음파상 결절 발견 시 시행
  • 주의사항: 국소마취 후 시행하며, 항생제 투여 및 출혈 주의 필요

5. 검사 시기 및 대상자

  • 50세 이상 남성: 매년 정기 검진 권장
  • 전립선암 가족력 있는 경우: 45세부터 검진 시작 권장
  • 빈뇨, 잔뇨감, 소변 지연, 회음부 통증 등 증상 있는 경우 즉시 검사 필요

6. 자주 묻는 질문 (FAQ)

  • Q. PSA 수치만으로 전립선암을 확진할 수 있나요?
    → 아니요. 수치 상승은 암 외에도 염증, 비대증 등으로도 나타날 수 있어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 Q. 전립선 검사는 꼭 받아야 하나요?
    → 네. 특히 50세 이상 또는 가족력이 있다면 조기 진단을 위한 필수 검사입니다.
  • Q. 검사 전 주의할 점은 있나요?
    → 조직검사 전에는 항생제 복용, 배변 조절, 시술 전 금식 등의 지시가 따를 수 있습니다.

7. 요약 정리: 전립선 검사 방법 핵심 포인트

✅ PSA는 기본 선별 검사 / DRE는 1차 진료 보조 / TRUS는 영상 기반 정밀 진단
✅ 수치 상승 시 반드시 조직검사 통해 확진 필요
✅ 조기 진단이 생존율과 삶의 질 향상에 결정적


전립선 질환은 조기 발견 시 치료가 쉬워지고, 치료 효과도 크게 향상됩니다. 단 한 번의 정기검진으로 전립선암은 물론 다양한 비뇨기과 질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으니,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체크를 습관화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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