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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진단기준 | 증상부터 검사, 판정 기준까지 종합 정리

bjjbkk 2025. 5. 10.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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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진단기준 | 증상부터 검사, 판정 기준까지 종합 정리

전립선비대증(BPH)은 중년 이상의 남성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배뇨장애나 잔뇨감 등 다양한 불편 증상을 유발합니다. 조기에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립선비대증의 대표 증상과 진단 기준,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하는 주요 검사 방법과 해석 기준 등을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1. 전립선비대증 주요 증상

  •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힘줘야 나오는 현상
  • 배뇨 지연 또는 중단
  • 소변 본 후 잔뇨감
  •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특히 야간뇨)
  • 절박뇨(갑작스런 소변 욕구)
  • 소변 도중 흐름이 끊김

➡ 이러한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지속되고 반복된다면 진단이 필요합니다.


2. 전립선비대증 진단 절차 및 기준

✔ IPSS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표)

  • 7가지 증상을 05점으로 자가평가 (총점: 035점)
  • 07점: 경증 / 819점: 중등도 / 20점 이상: 중증

✔ 직장수지검사 (DRE)

  • 의료진이 손가락을 항문에 넣어 전립선 크기, 탄력, 결절 여부 촉진
  • 비대 여부, 딱딱한 결절 감지 여부 확인

✔ 전립선 초음파 검사

  • 경직장 또는 경복부 초음파로 전립선의 크기, 형태, 남은 소변량 측정
  • 30cc 이상이면 비대 가능성 높음, 잔뇨량 100ml 이상도 주요 지표

✔ PSA (전립선특이항원) 혈액 검사

  • 전립선암 감별 목적 / 수치가 4ng/mL 이상이면 추가 검토 필요

3. 전립선비대증 확정 진단 기준 정리

항목 기준
증상 설문 IPSS 8점 이상 (중등도 이상)
초음파 검사 전립선 30cc 이상 / 잔뇨 100ml 이상
직장수지검사 전립선 비대 촉진 + 탄성 확인
PSA 검사 수치 상승 시 감별 필요 (암과 혼동 방지)

여러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BPH 진단을 내림


4. 자주 묻는 질문 (FAQ)

Q. PSA가 높으면 무조건 전립선비대인가요?
→ 아닙니다. PSA는 전립선암 감별 검사이며, 비대증과는 직접적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함께 고려됩니다.

Q. 전립선 크기만 크면 비대증인가요?
→ 아니며, 크기 + 증상 + 잔뇨량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진단됩니다.

Q. 자가진단만으로도 알 수 있나요?
→ IPSS 점수는 참고가 되지만, 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요약: 전립선비대증 진단 핵심 정리

  • ✅ 주요 증상: 배뇨 지연, 빈뇨, 잔뇨감, 야간뇨 등
  • ✅ 진단 기준: IPSS 점수 + 초음파 + 직장수지검사 + PSA
  • ✅ 진단은 여러 요소를 종합하여 의료진 판단에 따라 확정됨

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조기 진단과 관리로 충분히 조절 가능한 질환입니다.
지금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증상이 큰 불편이 되기 전에, 지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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